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을 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원한 국공립 어린이집은 서창센트럴푸르지오 단지 내 위치한 서창푸르른 어린이집, LH행복주택단지 내 있는 논현 라온어린이집, 구월유승한내들퍼스트지 내 위치한 구월한별 어린이집 등이다.

 구는 개원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및 한국주택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시설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각 어린이집마다 국비 6천만 원, 시비와 구비 3천만 원 씩 총 3곳에 3억6천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3곳의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으로, 구는 인천시에서 가장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 40곳을 운영하게 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구민이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으로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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