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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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내가도서관에서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서 구축한 원문(Full-text)DB를 열람 및 출력할 수 있게 됐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은 오래되고 전문적인 자료들을 디지털화해 보관하고 있으며, 이를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도서관에 보급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경우, 귀중본과 유일본, 발행된 지 5년 이상 지난 자료, 고서, 관보, 문화관광부 발간자료, 한국 관련 외국어 자료, 어린이·청소년 관련자료, 고지도 등을 디지털화해 서비스하고 있다.

또 국회도서관은 논문 등 학술정보자료 외에 의회DB, 법령DB, 신문DB 등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두 도서관의 원문DB 열람 및 출력은 내가도서관 2층 정보검색실에서 가능하다.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화 자료는 4대의 PC에서, 국회도서관 원문DB는 3대의 PC에서 자동으로 협력기관에 로그인 되어 이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정을 통해 내가도서관에서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의 방대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게 됨에 따라 강화군민의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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