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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5회 복사골예술제 무대에 오를 예정인 김승일 무용단. <부천시 제공>
부천의 대표 시민축제인 ‘복사골예술제’가 올해 슬로건으로 ‘앗싸! 봄(ASSA! Bomb(About Spring! Bomb)’을 내걸고 시민과 함께 한다.

제35회 복사골예술제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시청 및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따뜻한 봄날 도심 속 행복한 예술축제로 이어갈 예정이다.

예술제는 문화창의도시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통해 계절의 시작인 봄처럼 또 하나의 삶을 시작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방침이다.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도심 속 최대 예술축제로 시민들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한다.

3일 개막식에는 해외 교류도시인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공연단의 러시아 전통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보헤미안의 팝페라 공연, 김승일무용단의 대북 공연, 6인조 남성 브라스밴드 ‘와러써커스’의 공연이 펼쳐지고, 감성적인 보컬리스트 민경훈이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어린이날이 포함된 축제기간 내내 차 없는 거리에서는 각종 게임도 하고 선물도 받는 ‘복사골게임랜드’와 ‘부천시민의 꿈 픽셀’인 시민참여형 설치미술을 진행해 또 하나의 감각적인 예술축제로서 길 위에서 펼쳐지는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공감하고 공유하는 예술공간 ‘복사골아트마켓’을 통해 소장할 수 있는 예술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의 경험과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사골예술제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 부천지회 홈페이지(www.artbucheon.com)와 복사골예술제 블로그(http://blog.daum.net/art15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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