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창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박주봉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대표팀은 각각 남자 선수 10명, 여자 선수 10명을 내세운다. 남녀 단체전 방식으로 열리며 단식 3명, 복식 2조가 출전해 더 많은 승리를 따낸 국가가 이긴다.
한국이 통산 전적에서 우세하지만 최근 세계 정상급 기량을 펼치고 있는 일본의 전력도 만만찮다. 양국의 주력 종목인 여자복식에서 접전이 예상되며, 스위스오픈 정상에 오른 장예나-정경은(이상 김천시청), 스페인 마스터스 우승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의 활약이 기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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