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암초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고취시키는 ‘과학창의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생활 속 과학기술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과학마술을 통해 과학원리 배우기, 드론 체험교실, 태양광에너지의 원리를 알고 태양광자동차를 시승하는 미래 연료 자동차 체험, 3D펜톡 창의융합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융합형 창의과학 프로그램으로 크로마키 그래피 창작물 만들기, 마시멜로로 구조물 세우기, 익룡 글라이더와 마그넷 스피너 만들기, 풍선로켓 만들기, 색깔이 변하는 신기한 종이컵 만들기 등 직접 만들어 보는 과학활동도 진행된다.

또 학교 텃밭을 가꾸고 환경영화제를 열어 주변 환경과 생물에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며 공존 필요성을 깨닫는 에코그린 감성 함양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정현 교장은 "과학창의주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변화를 인식하고, 다양한 융합형 창의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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