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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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평가는 복지부 기준에 따라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절성, 사업 운영의 충실성, 우수 사례, 핵심 성과지표 달성률,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 비만 예방, 구강건강,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13개 영역의 보건사업을 통합해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지표 특성을 분석, 이들의 요구를 반영해 생애주기별·생활터별로 사업을 기획했다.

 또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연계해 지역주민의 건강 행태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17년 대비 현재 흡연율 2.7%p 감소, 혈압인지율 7.4%p 향상, 걷기실천율 18.5%p 향상 등 건강행태가 크게 개선되고,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이 2.9%p 증가해 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취약한 건강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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