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부용고등학교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말레이시아 알람샤 과학중등학교와 상호 방문 국제 교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제 교류는 세계 학교의 교육과정과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및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학교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제 교류 동아리 운영 및 온라인 수업 교류도 함께 한다.

한국에 온 알럄샤 과학중등학교 학생 16명과 교사 2명은 부용고에서 교과수업 및 방과 후 활동,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환영식 행사에서는 부용고 학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태권도 시범, 국학기공 공연 공연을 선보였다. 알람샤 학생들도 말레이시아 민속춤 공연을 펼치며 우애를 다졌다. <사진>
부용고 국제 교류 동아리 학생 16명은 다양한 독서와 그룹 스터디를 진행, 말레이시아 문화를 익혀 왔다.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알람샤 과학중등학교를 방문해 국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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