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공전 학생들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 명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공전 제공>
▲ 인하공전 학생들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 명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공전 제공>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대학 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명장회와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며 명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멘토에는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선임관리장 최상락 명장,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 기술실장 이세구 명장 등 13명의 명장이 위촉됐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11개 학과 6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인하공전은 지난해에도 4명의 명장이 5개 학과 22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명장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명장들은 학생들에게 진로 지도 상담과 기술 전수 및 비전 등을 알렸다. 학생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멘토의 기업문화, 조직 분위기 등 직장생활을 미리 경험해 보기도 했다.

진인주 총장은 "지난해 시작한 대한민국명장 멘토링 사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학과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산업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느껴 더욱 열정을 갖고 학업에 임하는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명장회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공전은 지난해 10월 5일 ㈔대한민국명장회와 산학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학생의 취업 및 현장실습, 공동 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등에 참여하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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