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은 오는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 만안청소년수련관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설 교육 프로그램 ‘유튜브의 신’ 1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디어 생활을 위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시작으로 기획안 쓰기, 카메라 사용법 및 촬영하기, 편집 배우기, 오디오 녹음하기, CG(컴퓨터그래픽)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배우고, 직접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돼 기획·촬영·편집에 모두 참여해 자신만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현직 방송인(PD, 작가, 카메라감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업과 영상 제작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학생들이 만들고 싶은 콘텐츠 제작 방향을 제시하고 실현을 위한 맞춤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강의가 진행되는 영상미디어센터는 다양한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편집기, 최신 촬영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유튜버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상설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1인 미디어 시대에 유튜버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유튜브의 신’ 프로그램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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