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 연휴 기간 동안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이용객이 약 139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인천공항을 찾는 총 여객수는 약 139만3천30명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23만 명) 증가한 수준으로 5월 연휴 기간 중 최다 기록이다.

해당 기간 하루 평균 여객은 19만9천4명으로 전년 대비 13%(17만6천 명)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에 제2여객터니널(T2)의 여객분담율은 최대 2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공사는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일부 출국장을 조기 개장했고, 안내요원들도 현장 곳곳에 배치했다. 주차장의 경우 상시운영되는 3만6천166면 규모에 총 3천950면의 임시 주차장을 추가 확보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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