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굴포천 그리기 대회’에서 박소윤(8·인천 부곡초교 2학년) 학생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사진>
13일 인천 부평구에 따르면 최근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가 주최하고 굴포와 자연분과가 주관한 그리기 대회가 부평 대월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회는 부평을 상징하는 생태하천 굴포천이 지닌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중하게 지키자는 의미로 진행된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78명이 참여했다. 대회 참가작들은 다음 달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부평구청역 작은갤러리에 전시된다.

심사위원들은 "굴포천의 동식물들과 함께 어우러져 지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도화지에 따스한 붓 터치로 담아낸 솜씨가 훌륭하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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