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는 지난 3월 말부터 이달 초순까지 양평·화성·광주지역 국유림 111ha에 낙엽송, 물푸레, 아까시 등 나무 약 27만여본의 식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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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무심기 사업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목재자원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제림 조성 ▶산불 등의 피해지 복구 ▶도로변·생활권 미세먼지 저감 ▶경관조성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도 함께 실시됐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올해 국유림 총 129ha에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잔여면적은 수목의 생육시기 등을 감안해 가을철(9∼11월)에 심을 예정이다.

김진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나무심기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추진된 만큼, 앞으로도 풀베기와 덩굴류 제거 사업 등을 통해 묘목의 생장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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