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가 실시하는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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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은 폭력에 대한 감수성과 민감성을 강화하고 불평등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병원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여성폭력에 대한 민감성 점검과 양성평등 인식점검이 이뤄졌다. 폭력 예방활동에 대한 서명을 받고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길병원과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는 폭력피해로 치료가 필요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센터 간에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는 인천시 의료기관들과 연대한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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