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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원화성의 밤 풍경을 좋아합니다."

제7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그리기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용인 새빛초등학교 4학년 곽연우 군은 "평소 느낀 그대로의 수원화성 모습을 표현한 이번 그림으로 큰 상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 군은 "지난해 처음 이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후 우리나라 전통 그림인 민화를 배우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그림과 붓·먹물을 사용하는 그림을 더욱 좋아하게 됐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햇볕이 뜨겁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림 그리기 힘들었지만 붓과 먹물을 사용해서 그림을 그렸다"며 "최선을 다한 4시간이 너무나 고마운 큰 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전통 그림을 배워서 우리나라의 전통 그림을 전 세계에 알리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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