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문화재단이 6월부터 11월까지 주말마다 ‘수원이와 놀자! 시즌2’ 공연을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제공>
▲ 수원문화재단이 6월부터 11월까지 주말마다 ‘수원이와 놀자! 시즌2’ 공연을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인형극 ‘수원이와 놀자! 시즌2’ 공연을 화성행궁에서 실시한다.

이달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주말마다 화성행궁 좌익문 앞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화성행궁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신나게 놀아 보자’라는 슬로건으로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가 화성행궁에서 펼치는 판타지 손인형극이다. 화성행궁의 단순 관람만이 아닌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이와 놀자! 시즌2’는 ‘수원이 음악대’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동요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동요를 선곡해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동요를 부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수원시 대표 소재인 팔달산 고인돌, 수원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 수원갈비 등을 관람객에게 소개하면서 수원시를 알릴 예정이며, ‘생활 속 환경오염’이라는 주제를 곁들여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이’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즐거운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정, 장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7~8월 혹서기는 휴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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