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도심 속 힐링 명소인 화랑오토캠핑장을 찾는 야영객에게 즐거운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주말 공연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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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은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연휴기간을 제외한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캠핑장을 이용하는 야영객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재즈밴드, 발라드 가수팀, 퓨전국악, 뮤지컬 갈라 등 총 7개 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낭만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달 중 화랑오토캠핑장 내 조롱박터널이 준공되고, 친환경 수로 및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캠핑장을 방문하는 야영객은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다.

 시 관광마케팅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캠핑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며 "화랑오토캠핑장을 자연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심 속 최고의 캠핑장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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