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가 올해 친환경 감자 수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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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양평공사에 따르면 친환경 감자 수매는 오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간 공사 본관(하역장) 앞에서 진행된다. 올해 수매 물량은 685t으로 전년(381t)보다 55% 증가했다.

 수매 시 필요한 서류는 친환경인증서 및 종자확인서, 농가대표자 통장(사본)이며 수매대금은 수매 후 30일 이내 입금될 예정이다.

 새내기 농가 등 상담이 필요한 농가는 양평공사 학교급식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윤희 양평공사 사장은 "관내 농가소득 안정화를 공사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내 친환경 농가가 판로 걱정 없이 생산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년부터 친환경 감자 수매를 시작한 양평공사는 선별 전용시설 구축 및 최신식 선별기 도입, 저온저장고 신축을 통한 저장기술 고도화로 친환경 감자의 품질 향상과 더불어 군 통합 브랜드 ‘물맑은 양평’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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