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운영하는 ‘걸어서 안양천 탐사’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3년마다 재평가가 이뤄짐에 따라 2021년 4월까지 환경부 장관이 지정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써 효력을 갖게 된다.
‘걸어서 안양천 탐사’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전시시설 관람을 시작으로 인근 안양천변의 무궁화동산, 화창습지, 새물공원 등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식생을 관찰하고 하천 정화활동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외부 활동이 쉬운 봄·가을철에 진행된다.
최대호 시장은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지정에 만족하기보다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를 거듭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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