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는 다음달 3일 남동구에 위치한 본사 전시장에서 ‘2019년도 가을·겨울(F/W) 가구 트렌드 및 신상품 품평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계절별 가구 유행의 변화와 가구시장의 선점을 통한 소비자 취향에 더 가까이 접근하고 신규 개발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를 받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 제품은 장롱 시리즈와 소파, 식탁, 거실장, 주니어 가구 등 총 60여 종이다. 에몬스가구의 신상품 품평회는 199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사세 확장에 따라 2000년도부터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벌이고 있다.

또 동종 업체는 매년 신제품을 발표회 개념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에몬스가구는 품평회 방식을 채택해 전국 100여 개의 대리점주 및 판매 책임자를 초청해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만을 출시하는 차별화 전략을 쓰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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