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8명을 선정했고, 지난 2일 성남에서 8강전을 치러 인천대회에 출전할 4명이 가려졌다. 김인재(부산전자공고), 장현우(인천재능고), 김정기(천안제일고), 김성호(성남테크노과학고)는 4강전과 결승전을 거쳐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는 4강전 3분 3라운드와 연장 1라운드, 결승 3분 3라운드와 연장 2라운드로 펼쳐진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세계 무대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최 측이 일본 라이즈(RISE)사와 함께 한일 대표 간 한판 대결도 준비한다. 한국에서는 1회 대회 고교 최강자 김우승(인천무비)을 비롯해 최석희(T-CLUB), 김현주(여·부산태한)가 대표로 나서고, 일본에서는 코토 히라오카(여), 나주사 카네코, 하세가와가 출전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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