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FAN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김다현(왼쪽)과 유다인.  <BIFAN 제공>
▲ BIFAN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김다현(왼쪽)과 유다인. <BIFAN 제공>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27일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다현과 유다인을 선정했다.

김다현과 유다인은 최근 촬영을 끝마친 영화 ‘튤립모양’(감독 양윤모, 제작 삼거리픽쳐스)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김혜수와 지난해 특별전으로 BIFAN과 인연을 맺은 정우성, ‘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인 엄정화와 이언희·가네코 슈스케 감독이 영화제의 시작을 함께 한다.

한국 영화의 ‘다음 100년’을 이끌어 나갈 신예 공명·김소혜·류원·이재인이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극 중 배경이 2019년인 블레이드 러너(감독 리들리 스콧)를 콘셉트로 파격적인 비주얼과 압도적인 스케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이번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국내외 영화인들의 축하로 화려한 문을 여는 제23회 BIFAN은 7월 7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관객들과 함께 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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