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7월을 맞아 ‘염갈량 부채’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염갈량 부채’는 뛰어난 작전 구사 능력과 꼼꼼한 선수단 관리로 인해 붙여진 염경엽 감독의 별명인 ‘염갈량(염경엽+제갈량)’을 활용한 여름철 아이디어 상품이다. 제갈량을 상징하는 ‘깃털 부채’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염 감독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했으며, 뒷면에는 염 감독 사인과 구단 마스코트인 ‘와울’이 프린팅돼 있다.

‘염갈량 부채’는 팬들의 의견을 상품 기획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SK 와이번스 프로슈머’들이 제안한 아이템이다. 디자인과 상품에 담긴 스토리 모두 팬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돼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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