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화성태안3지구와 화성비봉지구, 남양뉴타운 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 14만5천㎡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화성태안3지구 공동주택용지(B-1) 4만8천939㎡는 695억 원 수준에 공급하며, 용적률 160%로 모두 650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은 면적 118만㎡, 계획인구 1만 명 규모로 지구 내 녹지공원, 한옥특화마을이 조성될 예정이다.

화성비봉지구 공동주택용지(B-3) 4만8천285㎡는 669억 원에 공급하며, 용적률 205%로 917가구를 지을 수 있다.

모두 86만㎡, 계획인구 1만6천 명 규모로 개발 중인 화성비봉 공공주택지구는 주변의 비봉나들목과 양노나들목을 이용해 각각 서해안고속도로와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서해안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돼 광역교통망과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남양뉴타운 공동주택용지(B-5) 4만8천103㎡는 577억 원에 공급한다. 용적률 160%로 727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남양뉴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는 면적 257만㎡, 수용인구 3만9천 명 규모로 비봉지구와 인접해 교통망이 우수하다.

토지 공급 신청·추첨은 16일부터 29일까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화성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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