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16일 스타트업의 유통 판로 개척과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외 유통플랫폼 입점설명회’를 개최한다.

의정부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갖고 있지만 유통마케팅 분야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됐다. 아마존 글로벌셀링을 비롯해 와디즈, 29cm, 1300K, 아이디어스, 북스리브로, AK PLAZA, 레이틀리, 티몬, 서울스토어, 쇼피, 코코아 등 국내외 유력 유통사 17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내 사업장을 가진 스타트업은 일대일 상담 매칭과 유통플랫폼 담당 전문가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우선 제공된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쇼피, 와디즈가 입점에 대한 가이드와 노하우를 제공하는 공개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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