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48개 사를 선정해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강화섬김치, 녹십초화장품, 대신엠씨㈜, ㈜대일뷰티컬렉션, ㈜디알밸브, 리드원메디칼, 신풍금속㈜, 신한산업㈜, ㈜씨앤케이코스메디칼, ㈜코릴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2021년 6월까지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20개 기관에서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수출입금융 금리·수수료 우대, 환전수수료 등 자금 및 보증 지원이 이뤄진다. 또 수출바우처 사업 우선 선정, 수출입금융 금리·수수료 우대 등 77개 항목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외시장 진출 시에는 정부가 인증한 수출유망기업이라는 공신력도 확보된다.

인천중기청은 2007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1천66개의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해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신성식 청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인천 수출유망중소기업들이 수출 확대와 성장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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