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과 전국 17개 지회 대표단,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신성식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인천지회 회원사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모범 여성기업인 표창과 초대 회원들에게 공로패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득 인천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성 경제인들이 인천지역 경제 주역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균형을 위한 사업주 인식 개선사업 등을 벌여 직장문화 개선에 여성 기업이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올해 사업 목표로 ▶창업보육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확대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소통 강화 ▶여성 친화적 취·창업 인프라 구축 및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전문 취업상담사들로 이뤄진 남동인더스파크 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인·구직상담, 전문직업훈련, 인턴 연계 등으로 누적 인원 1만5천여 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또 관내 여성 기업들의 수출과 판로 지원 등 전문적인 경영애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제조, 무역, 디자인 분야 등에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 기업 등 총 17개 여성 전용 창업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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