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19~20일 이틀간 유한대학교 유일한기념관에서 열린 ‘2020 수도권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최고 여자전문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계 방학과 맞물려 첫날부터 1천여 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몰리는 등 전문대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경인여대는 2020학년도부터 펫토탈케어과와 소프트웨어융합과, 글로벌외식조리과 등을 신설해 교육문화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뷰티스킨케어과(구 피부미용과), I Belle 헤어뷰티과(구 I Belle 헤어과), 웨딩&이벤트과(구 KWPPA웨딩플래너과) 등의 명칭을 변경해 시대변화에 발 맞춘다.

박정윤 입학지원팀장은 "2020학년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학과명도 교체한다"며 "경인여대는 전형 내 복수지원 및 주·야간 동시 지원 제한이 없어 입학을 지원하는 수험생의 합격률이 높아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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