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시교육청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 미래메이커 아카데미 ’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열린다. 1일 4시간씩 총 4일 16차시로 구성해 1학급당 25명 안팎으로 총 4개 반이다.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기반 기술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일자리 환경에 대처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항공드론, 미디어 크리에이션, 브이알(VR), 코딩 등의 기본 원리와 활용 기법을 배운다. 드론을 직접 조작하고 미디어 크리에이션의 직접 만들어 본다. VR로 바다 속 해양생물을 체험한다. 코딩을 통해 로봇 프로그래밍을 실습한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 미래메이커 아카데미를 통해 인천의 청소년들이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첨단기술을 체험하여 미래직업계획과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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