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창업에 관심을 갖고 창업강좌와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등 각종 창업 관련 활동을 하는 대학생 창업자들을 발굴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진>
인천대는 최근 김관호 창업지원단장과 창업장학금을 지원받게 된 학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창업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정다원(창의인재개발학과)씨를 비롯해 참석자 전원에게 100만 원(총 900만 원)의 창업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관호 단장은 "새롭게 경제활동 기회를 찾으려는 학생들에게 진로 결정에 있어 취업 기회뿐 아니라 창업 같은 다른 대안을 제시하려고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장학금은 인천대 학생 중 올해 창업교육과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등 다양한 창업활동을 통해 얻은 창업 마일리지 점수를 환산, 마일리지 100점 이상인 학생이 신청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도 창업장학금(2차)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www.inustartu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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