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 빅밴드가 세계 유명 음악가들을 모아 개최하는 관악 축제로, 독일·중국·호주·말레이시아·한국 등 출연진만 5개국 6개 팀 250명에 이른다.
첫날 공연은 상희공원, 위례중앙광장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버스킹 공연을 펼쳐지며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의 ‘업타운 펑크’, 중국 롱지윤 오케스트라의 ‘라레도’, 독일 도이치 심포니에타 브라스 앙상블의 ‘카르멘 조곡’ 등 관악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한국 라움 트롬본 앙상블의 ‘트롬본 폴카’, 호주 시드니 코리아 윈드오케스트라의 ‘벤허’, 말레이시아 샘 테드 브라스 밴드의 ‘아이돌(방탄소년단 곡)’ 등 25곡이 연주된다.
국내외 출연진 모두 참여하는 연합 오케스트라도 꾸려져 ‘위대한 성남’ 연주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달군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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