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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삶

2019년 08월 14일(수) 제10면
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요즘 타인과의 대화에서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야기 뜻을 곡해해서 듣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뜻과 달리 상대방이 그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게 한 내 잘못이 더 큰 것 같아 스스로 반성하면서 마음을 정리해본다.

 우선 앞으로 말할 때는 늘 신중하게 한다고 다짐한다. 또한 말이 많으면 허물이 많아지고, 말이 적으면 바보라도 지혜롭다는 사실을 명심하겠다. 또 남을 험담하면 내 자신의 인격을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하고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또한 남의 잘못을 보지 않으며 내 자신의 허물만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 갈 것을 다짐한다.

 말은 대화 속에서 꽃이 필 수도 있고 쓴 뿌리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스럽게 말하겠다. 남을 축복하면 내가 축복받게 되고 남을 저주하면 내게는 불행이 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살아간다. 남의 이야기는 경청하고 내 말 수는 줄여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입으로 말을 전하려 하지 않고 가슴으로 마음을 전하는 사람이 된다. 비난과 험담은 자신과 듣는 사람, 그리고 비난 받는 사람, 세 사람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하겠다. 나를 비방하고 헐뜯는 소리를 들으면 그 말을 듣고 내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겠다. 남을 비방하면 평생 빈축을 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 남을 칭찬만 하며 살아갈 것을 내 스스로와 약속한다.

 구약성서에 보면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있다’는 말이 있다. 혀는 작은 신체 기관이지만 때론 살인의 무기가 될 만큼 강력하기에 말 한마디에 영웅을 만들기도 하고 바보를 만들기도 한다.

 나는 앞으로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해 위 내용들을 지키며 살아갈 것을 결심한다. 또한 우리 모두가 그토록 행복한 삶을 살기를 위해 함께 명심하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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