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며 꿈과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경기북부 별보기 명소’를 추천했다.

포천 아트밸리 내 천문과학관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전시관’, 우주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직접 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포천 아트밸리 입장권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우주·천문 테마파크인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는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대에 오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국내 최초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600㎜ 리치크레티앙식 망원경과 하이앤드급 망원경 등 최고 성능 망원경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일일천문교실, 우주과학캠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용료는 패키지 프로그램인 ‘스타이용권(천문대+케이블카+플라네타리움)’ 기준으로 어른 3만5천 원, 초·중·고생 3만1천 원, 4세~유치원생 2만7천 원이다.

깊은 산속 청정자연에서 별과 마주할 수 있는 ‘가평 자연과별천문대’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높이 1천252m) 자락에 자리해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별을 관측하기에 좋은 곳이다.

단순히 별을 보는 것뿐만이 아니라 천장에 설치된 33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별의 생성과 소멸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당일, 1박 2일, 2박 3일, 단체 등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당일 프로그램 기준 1인당 2만5천 원이다. 숙박시설, 식당, 매점, 수영장, 전망데크 등도 갖추고 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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