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랑장학재단은 2019년도 하반기 장학생 446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수원시 거주 고등학생 147명, 중학생 126명, 초등학생 173명이며 장학금 총액은 1억9천만 원이다.

모집 분야는 ▶우수장학금(학업성적 우수자) ▶희망장학금(저소득층과 장애학생) ▶효·선행장학금(효·선행을 실천한 모범 학생) ▶특기장학금(문학·예체능 인재) ▶과학장학금(과학 인재) ▶행복장학금(3자녀 이상 가정 중 형편이 어려운 학생) ▶사랑장학금(다문화가정 자녀) 등이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학생이다.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모집하며, 선발 결과는 10월 14일 공지한다.

장학생 선발기준, 신청 방법, 신청서 서식은 23일 수원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2019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사랑장학재단 사무국(☎031-228-2288)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한편, 2006년 4월 설립된 (재)수원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은 초·중·고교 및 대학생은 7천207명, 장학금 액수는 63억4천400만 원에 달한다.

대학생 장학생은 상반기, 초·중·고등학생 장학생은 하반기에 선발한다. 8월 기준으로 기금 302억여 원을 운용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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