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학교 ‘2019년 1학기 IPP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제공>
▲ 인하대학교 ‘2019년 1학기 IPP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제공>
인하대학교 장기현장실습(IPP) 듀얼공동훈련센터는 20일 송도국제도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2019년 1학기 IPP 수료식’을 가졌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IPP 듀얼공동훈련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신수봉 교학부총장 및 참여 학과 교수를 비롯해 IPP 수료자 40여 명, 우수 기관 관계자 1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장기현장실습을 한 서예은(25)씨가 최우수 사례 수상자로 뽑혔고, 한국가스공사에서 일한 조선근(24)씨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실습한 최예제(25)씨가 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료 학생은 기계공학과·전기공학과·경영학과 등 모두 47명이다. IPP 장기현장실습은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간 이수하도록 하는 제도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IPP 사업 수행 내용을 공유하고 우수 참여 기업 및 학생대표의 소감을 듣는 등 향후 개선점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IPP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김미화 교수는 "인하대는 2015년부터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매년 많은 학생들이 IPP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습득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이수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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