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 , 정상적 기관도 망가트려 , 김민우 배우자 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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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불타는 청춘 캡처 .김민우는 병원근처에 숙소를 잡아놓고 간병을 했는데 2년 전 이맘때쯤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과 투병하다가 하늘나라로 갔다고 밝혔다.

SBS 불타는 청춘에는 김민우가 출연했다. 중년의 모습이 된 김민우는 마이크 없이 육성으로 최고의 히트곡을 불렸다. 

28년이 흘러도 명곡은 여전히 감미롭고 아름다웠다. 그 시절 목소리가 변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곡은 대중뿐이 아니라 가수들에게도 영감을 줬다는 것이다. 

직업과 육아로 바쁜 일상을 살다가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는 것이다. 아내가 계속 아팠다는 것이다. 의사한테 뇌로 전이된 병마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병원근처에 숙소를 잡아놓고 간병을 했는데 2년 전 이맘때쯤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과 투병하다가 하늘나라로 갔다고 밝혔다.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은 정상적인 기관까지 망가트리는 병이라고 밝혔다. 

병원에 입원한지 일주일만에 세상을 뜬 것이다. 민어에서 집사람 스멜이 난다고하자 김혜림은 당황하면서도 눈물을 훔쳤다. 

초등학교 2학년 딸이 아빠 셔츠를 다려 주고 싶다고 밝히는 성장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딸이 아빠가 힘들까봐 배려한다고 밝혔다. 너무 일찍 철든 딸에 좌중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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