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2일부터 29일까지 직업계고등학교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9 직업계고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직업계고와 지역별 고용을 지원하는 유관기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을 중서부(22일), 남부(23일), 북부(27일), 동부(29일)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도의회, 도청, 도일자리재단, 시·군일자리센터, 고용지원센터, 지역별 산업협회 등 권역별 50여 개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여해 취업 정보 공유, 직업계고 학생 취업 역량 강화, 고졸 미취업자 취업 매칭,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 등을 다룬다.

황윤규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협의회는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취업을 활성화하는 직업교육의 생태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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