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하남시 천현동 266-2번지에 위치한 중부선 동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가 오는 4월1일부터 `하남(동서울) 만남의 광장'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됐다.

그간 지역 주민들로부터 명칭변경을 통한 지역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돼 왔던 동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는 지난 91년 현재 위치에 세워진 지 14년만에 `하남 만남의 광장'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워져 전국 광역도로망이 구축된 교통 요충지인 하남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지난 14년간 `동서울 만남의 광장'으로 사용돼 온 만큼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1년간 `하남(동서울) 만남의 광장'으로 후 2006년 4월1일부터는 `하남 만남의 광장'으로 변경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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