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6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메달리스트와의 만남, 미니올림픽, 자전거 라이딩(총 35.30㎞)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륜경정 관계자는 "올림픽 정신과 가치(우수성, 우정, 존중)에 대해 배우고, 이주배경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꿈과 도전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참가 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4∼20세 이주배경(북한이탈·다문화가정·중도입국) 청소년으로 총 80명을 선발하며, 모든 활동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인증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기증하는 자전거와 안전모가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주배경 청소년지원재단 홈페이지(www.rainbowyouth.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2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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