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화성시청에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모인 성금을 화성시내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0월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진행한 삼성워킹페스티벌에서 모금된 것으로, 시민들의 참가비와 삼성전자의 기부금 등 2억2천900여만 원이 모금됐다. 화성시내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과 차량지원사업, 저소득가정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학봉 사무처장은 "이번 성금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조성돼 그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든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사회공헌센터와 화성시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화성시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4일에도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삼성워킹페스티벌이 진행되며, 신청은 나눔워킹페스티벌홈페이지(www.samsungwalking.com)를 통해 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면 자원봉사시간(4시간)을 인증받을 수 있다.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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