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통령기 전국생활체육테니스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테니스협회는 지난 20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7회 대통령기 전국생활체육테니스대회에서 종합점수 2천10점으로 서울·울산시를 제쳤다. 도는 제주 생활체육대축전(6월), 순천 대한체육회장기(7월) 종합우승에 이어 ‘생활체육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경기도협회 김녹중 회장은 "생활체육의 좋은 기반을 바탕으로 전문체육도 발전시켜 앞으로 경기도 테니스가 우리나라의 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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