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이 국민과 함께하는 ‘제3회 옹진 사계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매력적인 백령도를 사진에 담아 재조명한 임순자 씨가 출품한 ‘두무진의 저녘놀’<사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 심사위원회는 지난 19일 심사를 통해 옹진군의 숨은 비경을 얼마나 부각 했는지 여부와 옹진군만이 갖고 있는 관광지의 매력과 홍보용 포스터나 책자 등에 활용가치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에는 배동수 씨의 ‘소청도 분바위’ ▶은상 김주영 씨의 ‘여신’과 정효원 씨의 ‘두무진 전경’ ▶동상에는 임영록 씨의 ‘굴럽도 백패킹’, 최혜순 씨의 ‘연도교’, 김범용 씨의 ‘무공해 갯벌’ 등 가작 10점, 입선 30점 총 47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군은 수상작에 대해 내달 2일 시상식과 함께 군청 1층 로비에 우수작을 전시하고 사진 작품은 관광객 유치 등 군정·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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