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우, 문화계 팬 '시름'... 금새 또?

유명 사진작가 배병우가 성추행 논란에 대해 시인하고 사과했다.

배병우 측은 23일 연합뉴스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과드리겠다"라면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서울예대 교수 시절 학생들에게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폭로글로 주목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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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병우

배병우는 소나무 사진으로 존경받는 인물이었다.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았던 인물이다.

현재 배병우 외에도 배우 조민기를 비롯해 이윤택 연출가와 고은 시인 등 각 분야의 스승이 실망을 주고 있다. 

업계의 멘토가 되어야 할 이들이 한 행위는 피해자들 뿐 아니라 팬들과 일반 대중에게 상처가 되며 문화계 충격으로 자리잡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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