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고교 탁구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최대 규모의 ‘제56회 보령시 보람상조배 전국 남녀중·고종별탁구대회’가 17~21일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새 학기 ‘대한체육회 선수 등록’을 마친 모든 선수가 참가하며, 보람그룹 후원 장학금과 격려금이 지원된다. 또한 일본 탁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일본 대표팀을 육성한 무라카미 일본생명 감독의 초청 강연도 마련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1월 중고연맹과의 대회 유치 협약식 이후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어 보령시를 찾는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한국탁구 발전의 주역이 선수들의 새 학기, 새 대회에 탁구팬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