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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비례대표 공천 놓고 잡음 확산

인천시당 광역의원 1번 한경애 확정 노현경 후보 회견 열고 불공정 제기
"금품 요구·투표 부정 개입 수차례" 추가 비리 제보·檢 수사 의뢰 밝혀

2018년 05월 17일(목) 제5면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6·13 지방선거에 나설 비례대표 공천 결과를 놓고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이 어수선하다.

16일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한 광역의원, 기초의원 3차 공천대상자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한경애 미래인력개발센터 대표가 1번으로 결정됐으며, 2번 김애란, 3번 박삼숙, 4번 노현경, 5번 염현숙 후보 순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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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일부 후보가 공천과정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당과의 마찰을 빚고 있다.

노현경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 공천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노 후보는 "일부 시당 관계자가 공천과정에서 후보들에게 금품을 요구하거나 투표에 개입한 상황이 수차례 있었으며, 그로 인해 불공정한 결과가 나왔다"며 "구태 정치를 청산하자고 모인 신생 정당에서 공직을 매관매직한 엄중한 불법 행위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또 다른 비례대표 후보인 A씨가 시당에 제출한 재심신청서를 언급하며 추가 비리 제보와 함께 검찰 수사를 의뢰할 계획을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열린 시당 운영위에서 공천 결과에 문제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본보와에 통화에서는 "이미 이야기가 다 끝났다"며 수긍할 뜻을 밝혔다.

노 후보의 주장에 대해 인천시당은 반박하는 성명을 내고 법적 조치를 경고했다.

이수봉 시당 위원장은 "노 후보는 공정성이 담보된 공천 절차에 수긍은커녕 근거 없는 주장을 피력하고 있다"며 "인천시당 차원에서 해당 행위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는 것은 물론 시당 관계자들의 개인 명예훼손 고소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당은 송석만 후보(남동구 제5선거구)를 광역의원으로 공천하고, 기초의원 8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6명을 후보로 확정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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