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별이와 달이 오누이가 나쁜 호랑이를 만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 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아이들의 신체를 만지려 할 때 불쾌함과 싫은 의사표현을 분명히 하는 법,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상황극으로 보여 준다. 또한 아이들과 친숙한 동요를 함께 불러 보고, 공연 중에 묻고 답하는 진행 방식을 통해 정확한 자기 표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아이들의 호응과 집중을 유도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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