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과 ‘제6회 기호 참일꾼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본보 임직원, 박남춘 인천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안상수·윤관석·홍일표·윤상현·이학재·유동수·민경욱·박찬대·신동근 국회의원, 본보 독자위원회 위원, 필진, 참일꾼상 수상자 및 가족 등 기호일보의 30돌을 축하하기 위해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북 세리머니와 기념 동영상 상영, 제6회 기호 참일꾼상 시상, 서강훈 기호일보 회장 기념사, 한창원 사장 인사말, 내빈 축사, 떡케이크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창간 30주년을 축하하는 건배 제의는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이 시민을 대표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호일보는 창간행사를 통해 백승주 인천본사 총무국 부국장 등 13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전기식 디지털미디어국장 등 5명에게는 30년 장기근속 공로상을 전달했다.

이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정훈영 경기본사 본부장을 비롯한 11명의 임직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강훈 회장은 "이 자리가 새로운 30년 여정의 첫걸음이자 우리의 시선과 방향을 어디에 둬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호일보는 서민과 약자의 편의를 추구하는 창간정신과 지역 권력기관과 위정자들을 감시하는 지방언론으로서의 사명감을 양쪽에 짊어지고 또 다른 30년을 향해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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