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월곡리서 산불, 찜통 물러가고 바람 온 자리에... 그리스 캘리포니아 '신의 저주'도
춘천 월곡리서 산불이 발생했다.
17일 오후 1시 46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월곡리에서 산림벌목현장에서 원인 불명의 불이 났다.
이날은 가마솥 더위가 해소되었지만 바람이 다소 있었기에 소방대원 153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해야 했다.
최근에는 폭염 중 고속도로 주행중인 차량이 화재가 나거나, 에어컨 관련 사고 등 생활사고가 많았다.
그러나 그리스에서는 신의 저주라고 할 만큼 끔직한 산불이 발생해 1천 500채의 주택이 불에 타없어지는 비극도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캘리포니아에서는 산불이 이어지며 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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