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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날씨 싸움

2018년 11월 09일(금) 제15면
연합 yonhapnews.co.kr
2018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은 비바람과 싸움으로 시작됐다. 8일 골프존카운티 안성H의 레이크·힐 코스(파70·6천865야드)에서 막을 올린 골프존·DYB교육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선 선수들이 무더기로 오버파 점수를 적어냈다.

악천후로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느라 59명의 선수 중 30명만이 1라운드 경기를 마친 가운데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6명뿐이다. 오전 11시 20분 한 차례 중단됐다가 오후 1시 30분 재개된 경기는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면서 4시 45분에 다시 한번 중단돼 9일로 넘겨졌다.

시즌 최종전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놓고 겨루고 있는 세 선수도 악천후에 고전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2·4위를 달리고 있는 이형준(26), 박효원(31), 맹동섭(31)은 오전 10시 20분 1번 홀에서부터 함께 경기했다. 셋 중 맹동섭이 그나마 선방했다. 맹동섭은 보기 3개와 버디 2개를 엮어 1오버파를 기록 중이다. 1라운드 잔여 경기는 9일 오전 이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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