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독립유공자 추모회,‘제21회 독립유공자 추모제’ 개최

동두천시 독립유공자 추모회는 17일 소요산 독립유공자 추모비에서 ‘제21회 독립유공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최용덕 시장, 안민규 추모회장, 시·도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독립유공자 28위에 분향·헌화하고 추모사를 낭독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독립유공자 추모제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참뜻을 기리고, 유족에 대한 예우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4월 개최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