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101010006162.jpg
▲ 11일 남동구청에서 LH 인천본부·남동구 간 '함께하는 도시재생 및 지역발전 협업을 위한 기본협약 체결식'이 열린 뒤 장종우 본부장(왼쪽)과 이강호 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인천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11일 남동구청에서 ‘LH·남동구 함께 하는 도시재생 및 지역 발전 협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장종우 LH 인천본부장과 이강호 구청장, 윤관석 국회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 운영 등 협업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 인천본부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저층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사업 연계, 산업단지 내 복합개발 등이다.

 장종우 LH 인천본부장은 "남동구 및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맞춤형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고민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